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The Tenor Lirico Spinto, 2014)

최고가 아니어도 빛날 수 있을까…서정적인 섬세함과 심장을 관통하는 듯, 힘 있는 목소리를 함께 지닌 테너에게 주어지는 찬사 ‘리리코 스핀토’! 아시아 오페라 역사상 100년에 한번 나올만한 목소리라 주목 받으며 최고의 리리코 스핀토로 떠오른 한국인 성악가 배재철은 유럽 오페라 스타이다. 그의 목소리에 […]

허니와 클로버(Honey and Clover, 2006)

“사랑에 빠지는 순간, 본 적이 있나요?”친구하긴 좋지만 애인하기엔 미묘한 평범남 다케모토(사쿠라이 쇼)는 미술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하구미(아오이 유우)를 만나는 순간, 한눈에 사랑에 빠지고 만다. 다케모토의 서툰 사랑이 시작된 사이, 친구 마야마(카세 료)는 연상의 건축디자이너에게 마음을 빼앗겨 있다. 그런 그를 […]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Memories of Matsuko, 2006)

도쿄에서 백수 생활을 하던 쇼(에이타)는 고향의 아버지(카가와 테루유키)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행방불명 되었던 고모 마츠코(나카타니 미키)가 사체로 발견되었으니 유품을 정리하라는 것. 다 허물어져가는 아파트에서 이웃들에게 ‘혐오스런 마츠코’ 라고 불리며 살던 그녀의 물건을 정리하며 쇼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

눈에게 바라는 것(What the Snow Brings, 2005)

눈이 온 세상을 덮은 홋카이도의 추운 겨울, 성공을 위해 어머니와 형마저 뒤로 한 채 도쿄로 떠났던 ‘마나부’는 사업의 실패로 도피 생활을 하던 중, 경마장에서 자신의 남은 여비를 ‘운류’란 말에 걸지만 모두 잃고 만다. 더 이상 갈 곳도 없고 빈털터리가 되자 […]

캐산(Casshern, 2005)

우리가 걸어온 역사와는 전혀 다른 역사를 지닌 세계. 50년이나 계속된 큰 전쟁으로 세계는 대아시아연방공화국과 유럽연합이라는 두 개의 진영으로 갈라져 있다. 결국 전쟁은 대아시아연방공화국의 승리로 끝나 동아시아에서 유라시아 대륙 일대를 지배하게 되지만 승리로 얻은 것은 화학, 세균무기, 공해, 바이러스, 방사능 등에 […]